가사문학의 대가 송강 정철을 따라서.......
관동별곡, 사미인곡, 속미인곡, 성산별곡 등 한문이 주류를 이루던 때 국문으로 시를 지으며 가사문학을 꽃피웠던 송강 정철이 머물던 곳이다. 송강 정철이 부모의 상을 당하여 시묘를 했고 그가 살았던 흔적을 남기듯 그의 호를 딴 지명이 곳곳에 남아있다. 입구에 들어서면 시민들이 세운 송강 정철 시비가 있으며 송강고개, 송강보, 송강 낚시터 뿐만 아니라 송강 선생을 사랑했던 여인 강아의 묘와 송강문학관이 자리한다.